새전북신문

중년눈성형, 기능과 심미적인 부분 함께 고려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10월 20일 17시36분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잘 관리하지 않는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과 처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의 나이가 되면 노화 진행이 빨라지면서 얼굴 곳곳에 노화 현상이 나타나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인상 결정에 중요한 눈 부위는 피부가 얇고 매일 움직이다 보니 다른 얼굴 부위에 비해 노화가 빠르게 나타난다.

중년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눈 부위의 노화 현상은 윗 눈꺼풀의 처짐 현상이다. 눈꺼풀을 위로 올려주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상안검과 눈썹거상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상안검은 처짐 정도와 제거할 피부 양을 고려하여 처진 피부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고, 늘어진 근육을 당겨서 고정하는 수술이다.

눈썹거상술은 눈썹 주변 라인을 절개해 처진 근육을 당겨주고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여 근육을 고정시키는 수술이다. 상안검과 눈썹거상술은 기능적인 요소와 미를 동시에 개선하는 중년눈성형으로 눈꺼풀 처짐과 시야 가려짐에 효과적이다.

윗눈꺼풀 처짐과 더불어 많이 발생하는 노화현상은 볼록 튀어나온 눈밑지방, 눈밑 주름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을 싸고 있는 지방주머니가 약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하안검 수술이 효과적이다. 속눈썹 아래 지방을 제거하고 늘어진 근육을 당겨줌으로 처짐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눈밑지방재배치나 눈밑지방이식을 함께 진행하여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쁘띠파티의원 이윤석 원장은 "피해갈 수 없는 노화라도 적절한 관리를 통해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눈가에 나타난 노화현상은 인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안검, 하안검과 같은 중년눈성형을 통해 미와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좋다."라며, "중년눈성형을 기능과 심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개선해야 하기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신중하게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글: 쁘띠파티의원 이윤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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