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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 과학사


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10월 20일 16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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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지은이 알렉시스 로젠봄, 옮긴이 윤여연, 출판사이야기공간)'은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 많은 과학철학자 알렉시스 로젠봄이 쓴 책이다. 44개의 명언을 통해 과학의 역사를 설명하는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사의 흐름에 따라 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시기별로 나열하기보다 명언을 남긴 과학자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언에서부터 낯설지만 중요한 발견과 사건을 다룬 명언까지 매우 다양하다. 덕분에 어렵고 지루할 것 같은 과학사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 책에서 다룬 첫 번째 명언은 “유레카! 유레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고대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다. 이 꼭지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아르키메데스는 무엇을 찾아냈을까?” 이로부터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키메데스의 사연이 속속들이 드러난다.“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이다. 철학자로 더 널리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의 구성을 연구했던 고대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의 상당 부분에 오늘날 우리가 생물학이라고 부르는 영역이 언급돼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자연에 대한 시각은 다윈의 진화론과 어떻게 다를까? 저자는 두 관점을 흥미진진하게 비교한다.제2장 근대 과학의 탄생은 말이 필요 없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새는 수학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날아다녔던 새를 아무도 다 빈치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비행 기계를 만들고 싶었던 다 빈치는 새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스케치했다. 그리고 결국 새의 비행 메커니즘을 알아냈다. 이밖에 제3장 정복한 과학, 제4장 생명과 진화, 제5장 도전하는 과학에 이르기까지 물리, 화학, 생물, 천문 등의 일반적인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 의학, 예술, 문화,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명언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발견과 이론, 사상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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