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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계를 헤쳐 나가는 삶의 예지력과 언어적 직관이 있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10월 20일 15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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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지은이 이광소, 출판 시산맥사)'은 불확실한 세계를 헤쳐 나가는 삶의 예지력과 언어적 직관이 도드라진다.그의 시는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지칭되는 경계의 시간 안에 있지만, 죽음을 반성적으로 바라보는 ‘메멘토 모리’의 정신 위에서 부화할 수 없는 ‘모래알’의 현실을 유기적 생명의 세계로 바꿔놓는다. 박남희(시인, 문학평론가)는 "바로 이러한 변화의 힘은 자아와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뜻한 눈과 관습적 세계를 훌쩍 뛰어넘기 위해 허위적 현실에 당당히 맞서서 낯선 언어의 난간 위를 걸어가는 시인의 치열한 시인의식에서 비롯된다. 물리적 시간을 넘어서 새로운 시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이러한 시인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이시인에게서 배울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지은이는 "인간은 로서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르지만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형이상학은 형이하학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쓰러지고 끌려가고 부딪치고 피를 흘려도 그 영원 속에서 지치지 않고 오늘도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다"고 했다. 작가는 출신으로, 문공부 신인예술상 시부문과 미당문학 문학평론으로 각각 당선(필명 이구한), 시집으로 약속의 땅, 서울, 모래시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펴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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