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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판소리를 세계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춘향가... 19일 전주우진문화공간에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1년 10월 18일 16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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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고전적 러브스토리 ‘춘향가’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오케스트라와 만난다.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가 수백년 동안 서로 다르게 흘러온 동서양의 음악을 하나로 맺어 새롭게 선보이는 K-Pansori ‘춘향가’가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우진문화공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한류를 이끌 세기의 k-로맨스, 서양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되는 춘향전 판소리 춘향가의 주요 대목을 서양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동서양 문화를 융합시키고 서로 같고 또 다른 음악으로 핑퐁처럼 감정을 주고 받는다.

춘향전의 전체 분위기를 표현하는 서곡과 춘향과 이몽룡이 운명적으로 만나 맺는 백년의 가약, 잠시 이별한 뒤 신임 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는 춘향의 지조, 장원급제해 금의환향한 이몽룡과의 극적인 상봉 등이 전개된다.

언어유희가 뛰어난 춘향전의 말 속에 숨어있는 리듬감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해 수준 높은 예술성으로 표현한 판소리 오케스트라 ‘춘향가’는 서양의 클래식과 한국 전통 음악이 만나 새로운 장르 음악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공연은 △Duet:사랑가-김민영(춘향)·강길원(이몽룡) △Pansori: 이별가–김민영·강길원 △Pansori: 쑥대머리(원형)-김민영 △Vocal : 쑥대머리 –박예소 △Pansori: 동헌경사 –강길원 △Chorus : 농부가 –김민영 ·강길원·박예소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전세일)는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등 다양한 서양고전과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등 그림자 공연, 한민족의 아리랑을 주제로 한 대규모 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힐링 문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연주단체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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