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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군민감사관 제도, 성과 기대한다


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03월 04일 15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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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4일 군민감사관 15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민감사관 제도는 2019년 3월 무주군 군민감사관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현재 3년 째 운영하고 있다.

군민감사관은 각 읍면에서 신망이 두텁고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군민으로 2∼3명씩 선정했다. 이들은 청렴한 공직문화와 주민불편 해소,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직언하는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자문역도 담당한다.

군민감사관 제도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도모했으면 한다. 특히 읍·면 종합감사에도 군민감사관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도 필요하다.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군민감사관이기 때문이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각적이 노력이 필요하다. 공무원 비위 신고 및 공사 추진시 문제점 등은 건의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많다.

하지만 군민감사관으로 위촉된 만큼 서로 윈-윈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취지라면 열정과 자신감으로 임해야 한다. 또한 군민들의 불편 및 불만사항 등은 지체없이 건의해 개선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군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간담회 2회, 지역현안 및 의견수렴은 2019년 13건, 2020년 7건 등 총 20건과 읍면 종합감사 참관은 2019년 3회 15명, 2020년 3회 15명 등 총 30명이 활동했다. 매우 중요한 실적물이다.

군민감사관들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과 행정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부진 포부들이 올해 군정 및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군민감사관이라는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무거움 또한 느껴야 한다. 주어진 역할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 까닭이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감사관들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군민을 대표하는 만큼 지역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민감사관들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 등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

맡겨진 역할에 우선 순위를 정하지 말고 가까이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은 방안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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