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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원양성기관 A등급-임용 다수 합격 겹경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02월 23일 17시32분

전주대학교가 교원양성기관 최우수 평가에 이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다수 배출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23일 전주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평가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역량진단은 사범대학의 체계적 관리와 자율적 발전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45개 사범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전주대는 재학생 강의 만족도, 학생지도체제 구축 및 교육실습체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7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교원 임용률도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한 몫 했다.

전주대 사범대학은 올해 진행된 2021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7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로는 가정교육과 13명, 중등특수교육과 13명, 수학교육과 11명, 영어교육과 9명, 한문교육과 7명, 국어교육과 3명, 과학교육과 2명 등이다.

서재복 전주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평가는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중등교사뿐 아니라 교육 공무원 등 취업의 다양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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