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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통해 마약 판매하고 청소년 유인해 투약시킨 20대


기사 작성:  강교현
- 2021년 01월 28일 17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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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를 광고하고 판매한 것도 모자라 가출 청소년에게 마약을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2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을 판매하는 채널을 만들어 운영, 직접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영상을 올리는 방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놓은 뒤 미리 구매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해외 SNS를 통해 자신을 방송 매니저라고 소개,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BJ를 시켜주겠다’며 유인한 뒤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대전에서 A씨를 체포하고 필로폰과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이와 함께 가출청소년 2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광수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최근 텔레그램 내 온라인 마약채널 광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거래의 경우 일반인·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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