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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앞두고 `서진' 속도

기존 2명 이외 전북 총 6개 선거구 당협위원장 인선 예고
허남주, 박성태, 임석삼, 김항술인 위원장 임명키로
대선 앞두고 전북 등 호남 전략적 교두보 예상
국민의힘 동행의원 임명 후 국가예산 협조 등 적극 나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01월 12일 18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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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전주갑), 박성태(전주병), 임석삼(익산시을), 김항술(정읍고창) 조직위원장



국민의힘이 차기 대통령 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진정책 강도를 높이며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제 38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전북에선 △전주시갑 허남주 성지개발 대표, △전주시병 박성태 농업법인(유)금산사 대표, △익산시을 임석삼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전북지부 지부장, △정읍시고창군 김항술 학교법인 충렬학원 재단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신규 임명된 조직위원장들은 당협 운영위원회의 의결과 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전북에선 그동안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나선 이수진, 이근열 후보가 각각 전주시을, 군산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로써 전북 지역은 기존 2명을 더해 총 6명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임명, 보수 지지층의 결집과 세확산을 도모하게 됐다.

정치권은 이와 함께 현재 공석인 전북도당 위원장 인선 방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당 차원의 정운천 현 국민통합위원장을 향한 도당위원장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내 요구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 위원장은 다만 전북 뿐 아니라 광주와 전남, 전북까지 아우르는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당 위원장 수락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의 시도당 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은 전북과 광주 등 2곳에 불과하다.

비대위는 공석 지역의 시도당 위원장 인선은 서울 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이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 위위원장이 주축이 돼 그림을 그려온 호남지역 인사들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25% 우선 공천 배려를 당규에 담는 작업이 이르면 이달 말 판가름 날 전망이다.

국밈의힘 관계자는 “이달 말 중앙당이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위원회 소집을 계획 중인 만큼 호남 인사 우선 배려 공천안을 꼭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내 건전한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내 정치권은 국민의힘의 호남 동행 국회의원 임명과 국가예산 협조 등의 성괄를 주목했다. 정운천 위원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이 지난 국가 예산심사에서 결정적일 때마다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정운천 위원장은 “국민통합과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대전제 하에 낙후된 전북을 도와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절절한 호소에 동료의원들이 적극 동의해준 결과”라며 “호남을 향한 진정한 마음이 담긴 우리의 호소를 지역 발전 차원에서 도민들이 알아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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