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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성 영상물 제작·유포한 30대

전북경찰,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집중 수사

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12월 01일 16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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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일부를 합성한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특별법상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지인능욕, 일명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22명의 얼굴을 성 영상물과 합성한 뒤 SNS 게시판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영상과 합성해 만든 편집물을 지칭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제작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 게시판에 올렸다. 이 게시판 팔로워는 1,200여명에 달한다. 얼굴이 도용된 피해자 중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 지난달 경북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불특정 다수에게서 피해자들의 사진을 받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범행을 의뢰한 인물들 간 금전적 거래가 오갔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범행을 의뢰하거나 유통한 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불법영상물은 한번 유포되면 추가 피해를 발생시키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엄정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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