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01월21일 19:48 Sing up Log in
IMG-LOGO

"'땅띠기 삽'을 아시나요?"

새만금청, 간척사료 공모전 수상작 선정
1~10일 새만금홍보관에서 수상작 전시회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11월 30일 18시57분
IMG
새만금개발청이 공모한 ‘한국 간척 및 간척지역사 자료수집 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새만금청은 30일 그 수상작 143점(응모자 4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경욱씨(김제)가 출품한 ‘땅띠기 삽과 지게(사진)’가 차지했다. 땅띠기는 흙을 파서 옮기는 작업을 뜻하는 현지 방언으로, 수상작은 1950년대 만경강 하천 간척사업에 사용됐다고 한다.

최우수상은 채규윤(부안), 문삼덕씨(부안)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새만금 간척사업기에 활용된 어업보상 서류 19점과 맨손어업도구 3점을 응모했다.

이밖에 새만금 방조제를 쌓을때 출토된 화석과 그 준공식때 치러진 용왕제 복식, 지금은 사라진 새만금권 포구 주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사료집 등 다양한 출품작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1일부터 열흘간 새만금홍보관에서 열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2023년 개관할 국립 새만금간척박물관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은 한국 간척사가 시작된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실제로 국내 첫 간척지는 대한제국 말인 1890년 이완용이 매립한 만경강 하류(현 새만금 내측)로 기록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