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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회의원 국가예산 현안 해결 총력

28일 국가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원팀 재결의
정부안 과소 미반영 사업 국회단계 추가확보 필요성 강조
상임위 의원별 중요 사업 나누어 분담 책임 다짐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10월 28일 17시50분
전라북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국가예산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다짐했다.

도정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최훈 행정부지사,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 전북도 간부공무원,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및 현안 해결에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송 지사는 2021년 국가예산사업의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모색과 공공의대 조기 설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등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가 국회로 지난달 3일 제출한 이후 이날 정부 시정연설에 이어, 국회 상임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도는 한국판 뉴딜연계사업을 비롯해 주력산업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삼락농정·농생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SOC 등 도정 주요 분야별로 추가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을 선정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단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별로 지역 및 상임위별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으며,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들을 삭감 없이 최종 반영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7조 5,000억원 이상의 역대 최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선 상임위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시키고 예결 특위 등 막바지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의 흐름을 끊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다양한 국가예산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예산 반영과 확보만큼 중요한 것이 전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도와 정치권의 전략적인 대화”라며 “정부가 K 뉴딜을 지역 뉴딜로 표방한 만큼 지역에서 신규 사업 발굴 능력을 길러 반영을 이끌어내야 한다. 도정, 각 시군 지자체가 세미나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송하진 지사는 국회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수양수산위원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21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송 지사는 내달 3일과 10일 국회를 다시 찾아 예결위원장과 예산안 조정 소위원, 국회 주요 인사,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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