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1월26일20시24분( Thursday ) Sing up Log in
IMG-LOGO

40년간 간호사로 의료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온 한상순의 삶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0월 28일 15시37분
IMG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지은이 한상순, 그린이 김지현, 출판 푸른책들)'는 40년 동안 간호사로 의료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온 한상순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동시집이다. 전 세계를 공포와 불안 속에 가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병원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당면한 우리의 현실이 문학의 각 장르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을 제재로 한 동시만을 모은 한상순 동시집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가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동시가 몇 편 눈에 띄지만, 결코 시의성에 기댄 책은 아니다. 동시를 치열하게 쓰는 시인이 40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겪은 현장 체험을 틈틈이 시에 담아왔고, 때마침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독자들 앞에 비로소 내보이게 된 것이다. 작가는 그렇게 슬픔과 기쁨, 사랑과 이별이 한데 어우러진 삶의 축소판, ‘병원’을 동시에 담았다.

저자는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좀좀좀좀」, 「기계를 더 믿어요」가 실렸고, 황금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병원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예쁜 이름표 하나』, 『갖고 싶은 비밀번호』, 『뻥튀기는 속상해』 , 『병원에 온 비둘기』, 『딱따구리 학교』, 『세상에서 제일 큰 키』 , 그림책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 『오리가족 이사하는 날』 등이 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종근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