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제1회 지역문화유산활용 전북지역 워크숍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0월 22일 14시03분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문화재 활용 사업단은 22일 오전 10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뉴노멀시대 도래에 따른 전북의 진정성 있는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에 있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갖는다.

지자체 지역문화유산교육 주무관, 지자체 문화재활용 주무관, 지역문화유산교육 주관단체 담당자, 문화재활용 주관단체 담당자, 지역문화유산 및 문화 재활용 관계자, 해당 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의 진정성과 뉴노멀시대를 위한 대응 방법을 모색한 것.

전경미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이사장(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인사말과 국철인 전북도청 문화유산과장의 축사에 이어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뉴노멀시대를 위한 진정성있는 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의 '뉴노멀시대의 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의 적극적 대응', 서정선 더페스티벌대표의 '뉴노멀시대의 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의 테크닉' 등이 발표됐다.

전경미 이사장은 "단체 마다 각각의 행사 진행으로 바빠 마주 앉아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더 높고,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원데이 워크숍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훌륭한 전문가분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년도의 방법론에 대한 기초를 세워보기로 하고 서로의 자랑거리와 말 못할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서로 돕는 전북 문화유산활용사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 사업단(단장 전경미)은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0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문화재 관리 성과를 뒤돌아 보고 앞으로의 보존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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