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0월27일18시34분( Tuesday ) Sing up Log in
IMG-LOGO

민주당 지지율 하락, 지방선거 채비 빨라져

18일 공개된 갤럽 조사 결과 민주당 정당 지지율 30%대 그쳐
내년 4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차기 대선 및 지방선거 걱정
전북 정치권은 지방선거 걱정, 무소속 단체장 복당설 벌써부터 거론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9월 20일 00시08분
IMG
이낙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속적인 하락세, 혹은 답보상태를 보이면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벌써부터 지방선거를 걱정하는 정치권 안팎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정치권의 지각변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공개한 9월 셋째 주(15~17일) 여론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갤럽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은 20%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뒤를 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33%에 이르는 등 민주당 지지층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4%가 상승, 4월 총선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변함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시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의 이 같은 지지율 하락 흐름은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야당과 무소속 인사들의 복당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벌써부터 무소속 정헌율 익산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등 무소속 단체장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 정치권의 한 인사는 “차기 지방선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무소속 단체장들의 복당 문제는 전북 정치권 전체에 큰 충격을 가할 것”이라며 “민생당과 무소속 신분인 전현직 국회의원의 입복당 문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보궐선거에 이은 대통령선거는 작게는 민주당을 향한 복당 문제 뿐만 아니라 야권 정계 개편까지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높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치른 후 3개월여 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결과적으로 지방선거 흐름은 민주당 지지율 및 대선 결과를 고스란히 반영하게 되는 만큼 진보와 보수 진영의 이합집산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