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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감염병연구소-탄소산업진흥원 전북으로"

송 지사,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전북에 신설 건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 혁신도시 시즌2 협조도 요청
군산항, 서남해 해상풍력 물류단지 건설사업도 건의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8월 09일 14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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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안 챙겨주오"

지난 7일 정부 서울청사를 찾은 송하진 도지사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도지사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국립 감염병연구소 분소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전북에 설립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3 금융중심지 지정, 혁신도시 시즌2, 서남해 해상풍력 물류단지 건설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해 주목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지난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 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파동과 관련해 정부가 신설하기로 한 국립 감염병연구소 분소를 도내에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익산에 있는 전북대 부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그 분소로 지정해 확대 개편했으면 한다는 제안이다.

국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또한 마찬가지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탄소산업 전문 연구기관인 전주시립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시립 기술원을 국립 진흥원으로 지정해 확대 개편했으면 한다는 제안이다.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협조도 구했다.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혁신도시 일원을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아 금융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그 지정을 신청했다 불발된바 있다. 금융중심지 지정은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지구에 이은 국내 3번째 도전으로, 앞서 서울과 부산지역 정관가의 반발을 사온 문제이기도 하다.

혁신도시 시즌2, 즉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금융과 농생명분야 공공기관에 큰 관심을 표명해왔다. 금융기관은 금융타운 조성을 위해서, 농생명기관은 김제 육종연구단지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연계하면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서남해(부안·고창)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용 기자재를 실어나를 물류단지 건설사업을 국책사업화 해줄 것도 건의했다.

후보지는 군산항 7부두, 사업비는 약 441억 원대로 추정됐다. 당초 물류단지 건설은 한진그룹이 그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거센 찬반 논쟁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사업이 장기 표류하자 포기해버렸다. 덩달아 현대중공업 군산 풍력공장 등 군산항 주변 풍력기업들도 줄줄이 폐업, 또는 업종을 전환한 상태다.

아울러 송 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총사업비를 변경해줄 것도 건의했다.

당초(491억원)보다 약 2배 가량 많은 총 1,190억 원이 필요하다는 호소다. 잼버리 부지 매립과 진입로 건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려면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세계 서예비엔날레 전용관 건립비를 지원해줄 것도 건의했다.

지난 25년간 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기증받은 1,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보관할 전용건물이 필요하다는 안이다. 그 사업비는 약 300억원, 입지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변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 파동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역성장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않은 실정이지만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특히 현안사업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아래 막바지 대 정부 예산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현안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께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확정짓고 내달 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전북도는 3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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