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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폭염 대비 ‘태양을 피하는 방법’ 총 망라

TF팀 가동, 그늘막 145개·쉼터 494소, 가축 농가 지속 홍보 펼쳐

기사 작성:  고운영
- 2020년 05월 26일 13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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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 맞이를 위한 폭염대응 종합 대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횡단보도 그늘막은 작년 대비 55개를 추가 설치해 총 145개를 주요 도로에서 운영한다.

그늘막의 크기는 지름 3 ~ 5m에 달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머무르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또한 그늘막에 대한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순찰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 등 기상 변화 시에는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보건지소, 금융기관, 스마트버스 승강장 등 49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어르신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 익산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 살수도 실시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인북로~무왕로~남북로 등 2개 구간을 정해 살수차 2대를 집중 운행해 살수한다.

이는 도로변 미세먼지 부유 억제·재 비산 방지 및 노면 온도 낮추기에도 효과적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재난도우미로 지정돼 있는 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건강증진서비스 인력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활동도 추진한다.

재난도우미는 폭염 특보 시 무더위쉼터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전화를 하는 등 각종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서 폭염시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시고 어지러움과 탈진·두통 등 열사병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쉬고, 응급환자 발생시는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사업에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으로 자가발전기,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쿨링패드, 쿨링시스템냉각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사업비 5천3백만원으로 3,214kg의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양식장 지하수개발 사업에 총 사업비 1천3백만원을 투입해 중형관정 설치를 지원하는 등 폭염에 의한 가축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 생육 부진이 발생돼 수량 감소, 양분 결핍,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농작물 고온 피해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이에 시는 농가 교육시 폭염 피해 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폭염이 발생할 경우 농작물 재해 피해 신고를 받아 피해 현황을 현장 점검하며 지원책도 강구한다.

이 밖에도 건설사업장과 농촌 지역 등을 대상으로 더운 시간대에는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적극 유도하고, 폭염 피해 예방 홍보용 부채와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김용신 환경안전국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 특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을 섭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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