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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조업 셧다운'에 공기질 깨끗

올겨울 미세먼지 주의보 69% 감소, 3월중 88% 감소
국내외 제조업, 특히 중국 공장들 셧다운 여파 추정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3월 29일 15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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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전년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선 무려 88% 줄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파동에 국내외 제조업, 특히 중국측 공장들이 대거 가동중단 사태에 빠진 여파로 추정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겨울 전북지역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80회에 그쳐 전년동기(254회) 대비 174회, 즉 69% 줄었다.

이 가운데 초미세먼지(PM2.5)는 205회에서 71회로 65%(134회), 미세먼지(PM10)는 49회에서 9회로 82%(40회) 각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한층 더 또렷해졌다. 실제로 3월중 전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는 73회에서 9회로 88%(64회) 줄었다.

주 요인은 국내외 제조업 셧다운 영향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줄곧 도내 미세먼지는 외부유입 요인이 크다고 주장해온 전북도측도 예의 주시하는 대목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국내외, 이중에서도 중국측 제조업체들 가동이 중단되면서 외부유입 요인이 크게 감소한 게 아닌지 싶다”고 추정했다.

한편, 전북도가 지난해 이맘때 발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겨울철 도내 미세먼지 81%는 외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된 국외 유입처는 중국, 국내는 석탄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충남 등이 지목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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