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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보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3월 26일 14시09분


꽃샘추위도 가고,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걸 보니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푸르른 새싹이 고개를 들고, 꽃향기가 나는 이맘때면 운전 시에 졸음운전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이유 없이 졸리고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3~5월 오후 2~4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운전자가 춘곤증으로 인해 3초 정도 깜빡 졸게 되는 경우 60km/h로 운행중인 차량은 50m를, 100km/h인 차량은 100m를 운전자가 눈을 가린 상태로 운행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특히,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의 위험도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2.4배,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치사율은 7.5배나 높다.

춘곤증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차 안의 실내온도를 21~23도로 유지하고, 차 안은 밀폐공간이므로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둘째 운전 시 졸음이 쏟아지면 최대한 빨리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필요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한다. 셋째 차안에 마실 음료나 껌 등을 비치하여 졸음이 올 때 먹으면 졸음을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된다.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위 예방법을 활용하여 슬기롭게 졸음운전을 극복하길 바라며, 졸음운전하는 차량을 발견시 앞뒤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 함께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자.

/김윤철(장수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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