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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세대의 재도전 무대로‘남원살이’는 어떨까?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3월 25일 15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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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살아보기(저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출판사 퍼블리터)'는 지난해 9월 16명의 신중년이 3박 4일간 남원 여행을 하면서 기록한 놀거리, 일거리, 할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다.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남원시 공무원들은 물론, 귀촌인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실상사 도법 스님, 이미 남원에 정착해서 저마다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 후반전을 탐색하는 신중년 16명의 마음속 이야기와 함께 여행처럼 가볍게 떠나 잠깐 살아보기부터 해볼 수 있는 지역살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매년 80만 명 이상 새로운 퇴직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5060 세대를 일명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라고 부른다. 58년 개띠를 의미하기도 하고 다채로운 빛을 내는 보석 ‘오팔’과도 닮아 있다. 오팔세대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모두 갖고 있는 세대로 여전히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목말라 있다. 은퇴라는 말로 물러나게 하기는 아깝다. 50+세대에게 ‘지역살이’란 어떤 의미일까? 서울시도시권50플러스센터는 2014년부터 ‘인생이모작’, ‘50+’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험했다. 그중 하나가 글 좀 쓰는 50+와 그들의 관점에서 세상과 문화를 읽어 내는 사업이었다. 오팔세대의 재도전 무대로 ‘지역살이’는 어떨까? 지역 도시의 인구 감소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 소멸’을 이야기하면서 인구 늘리기에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모두가 떠나는 지역에 신중년 오팔 세대가 돌아와서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면 어떨까. 지역도 살리고 스스로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터이다. 이 책은 5060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에서 지역 소멸 위험의 해법을 찾았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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