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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금융민원 60%이상이 보험민원

생명보험 민원 총 530건 전년대비 6%포인트 증가
전북지역 금융민원 건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

기사 작성:  김종일
- 2020년 03월 24일 17시00분
지난해 전북지역 금융민원 10건 가운데 6건 이상이 '보험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금융민원 건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보험민원(생명보험 32.9%, 손해보험 28.2%)이 6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비은행 26.8%, 은행 10.9%, 금융투자 1.2% 순이다.

생명보험을 제외한 전 권역에 걸쳐 민원건수가 감소했으며 특히 은행권역의 경우 타 권역에 비해 28.9%포인트(71건) 큰 폭 줄었다.

특히 금융민원 1,609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1,755건에 비해 약 8.3%(146건) 감소한 수준이다.

민원인이 요구한 사항을 금융회사가 수용한 정도인 민원수용률은 약 46.4%로서 전년 대비 6.2%포인트 감소했다.

권역별 민원수용률은 비은행이 56.5%로 가장 높고 손해보험 51.0%, 생명보험 38.1%, 은행 36.6%, 금융투자 31.6%로 확인됐다.

작년 전북 금융권역별 주요 민원현황을 보면 먼저 은행 민원건수는 총 175건으로 전년 대비 약 28.9%포인트 감소했다.특히 여신관련 민원은 44.6%(54건) 감소했으나 민원유형 중에서 38.3%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은행 관련 민원건수는 총 432건으로 전년(466건) 대비 약 7.3%포인트(34건) 감소했다.

여신 관련 민원이 41.7%(180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기타유형의 민원이 64.5%포인트(20건) 증가했다.

반면, 생명보험 민원건수는 총 53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상품설명 불충분, 자필서명 미이행, 경유계약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32.8%포인트(100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모집 관련 민원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민원건수는 크게 감소하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 했다.

손해보험 관련 민원건수는 총 453건으로 전년 대비 약 7.9%포인트 감소했고 내부통제(27.8%) 관련 민원이 가장 큰 비중 차지했다.

약관대출, 면부책 결정, 자동차 과실비율 산정, 직원 불친절 등 기타유형 민원이 121.1%포인트(46건) 증가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금융회사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금융피해를 입는다면 언제든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고 평상시 금융지식을 습득해 스스로 금융 관련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며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한 유용한 정보제공 강화 및 금융교육 내실화, 민원업무와 감독·검사업무간 환류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금융거래시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당한 경우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 및 e-금융민원센터(www.fcsc.kr)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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