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경진원, 도내 마을기업 워크숍 가져

기사 작성: 박상래 기자 - 2017.05.14 18:32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난 12일 전주 학전마을에서 도내 마을기업(100개소)들이 참여하는 ‘2017년 전라북도 마을기업 워크숍’을 가졌다.
마을기업이 직접 준비하는 자립형 워크숍으로, 도내 마을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다. 게다가 전북마을기업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전라북도의 마을기업 육성방향과 경진원에서 추진 중인 마을기업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제품개발, 판로개척에 남다르게 성과를 올린 정읍의 ‘씩씩한콩나물’과 ‘자연가’, 그리고 ‘고창EM환경개선실천회’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완주 두억마을에서 준비한 건강한 점심식사 후에는, 전문 체험지도사로부터 미션게임 체험과 에코백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마을기업 간 사업정보를 교환하면서 전라북도 마을기업의 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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