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소리전당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최우수단체 선정

생활속한지미술 프로그램호평

기사 작성: 박아론 기자 - 2011.11.28 18:39

올해 지역다문화지원사업 주관 단체 중 ‘생활 속의 한지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소리문화전당이 최우수 성적을 거둬 상을 수상한다.

한국소리문화전당(대표 이인권)은 지난 22일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심사 결과 2개 단체와 함께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리전당은 지역 특산품이자 전통 소재인 한지를 활용, 다문화 가정 일원에게 지역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생활 속의 한지 미술’을 진행,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전통 소재인 한지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제작, 대상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며 “향후 이주민과 지역민간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올 7월 전국 50개 기관이 선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4개월여 간 진행된 진행된 사업이다. /박아론 기자 aron@sjbnews.com

많이 보는 기사

소리전당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최우수단체 선정

새전북 만평

새만금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캠퍼스텃밭에 모종 심는 시민들

노인대학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