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제목: 채석강 매표소 편익시설 전무>-사진전송
주일이나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수백명의 관광객이모여드는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부안 변산국립공원 채석강 매표소 주변에 편익시설이 전무한채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변산국립공원일대는 종전 변산과 격포를 중심으로 한 여름 해수욕중심에서 최근 새만금 방조제공사가 재개 되면서 4계절 관광지로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수려한 자연을 완상하는 관광객들이 폭증하면서 연간 300만명 이상이 부안을 찾는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광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육성할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채석강 방파제 매표소 주변에 급증하는 관광객에 비해 화장실, 식수대, 주차장 등 기초적인 편의시설마저 제대로 갖춰지지않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면서 “관광부안”의 꿈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런데도변산국립공원은 입장료 수입에만 급급할뿐 관광객의 편의는 뒷 전으로 채석강 매표소는 관광객으로부터 어른 1,300원학생 600원씩 입장료를 받고 있어 이곳을 찿는 관관객의 인상을 흐리게 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를 돌아보고 격포 채석강을 구경하기위해 왔다는 이모씨(41 서울시 종로구)는 “뒤따라올 친구에게 새만금 방조제 구경하고 격포 채석강으로 오라고 했는데 변산국립공원 채석강 매표소 주변에 화장실은 물론 편의시설하나 갖춰져 있지 않으니 아예 오지말라고 해야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채석강매표소 관계직원은”채석강 안에 화장실이 설치 돼 있고 방파제 쪽은 관광객들이나오는 쪽이라 화장실이 설치 돼 있지않다”며 변명했다./부안=이재춘기자 leejc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