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수소의 달' 기념식

송승룡, “탄소중립 실현...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1일 15시22분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이사장 송승룡)이 수소의 달을 맞아 전북을 글로벌 수소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탄수본은 지난 2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수소의 달 기념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수소 경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소 산업 유공자 표창과 ‘전북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 및 바다 태양광을 통한 에너지 종주국 도약’주제로 기조강연, 탄소중립 실천 결의 대회 등이 이어졌다.

탄수본은 수소환경지도사 양성, 수소경제 이해 확산,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송승룡 이사장은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는 그동안 여러 활동으로 수소 생태계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교육·산업·기술·제도·사회적 인식의 동시적 변화 등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윤수봉 전북도의회운영위원장, 이병철 도의원, 남관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협의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함께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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