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19개소 신규 지정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11월 19일 12시01분

부안군이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총 19개소의 농장이 신규로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주변 지역의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부안지역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158개소(소 49개소, 돼지 12개소, 닭 76개소, 오리 21개소)로 늘었다.

군은 내년에도 10곳의 신규 지정을 목표로 168개소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주요 평가 내용은 축사 바닥과 분뇨 처리시설 관리상태, 농장 악취 발생 수준, 축사 내·외부 소독시설 설치 여부 등으로 축종별 평가표 총점 70점 이상(가점 포함)이며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받을 수 있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대해 정부 및 군에서 지원하는 축산 관련 보조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함으로써 농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군,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19개소 신규 지정

중국 강소성 이싱시 자사호 대사 부안 방문

부안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권익현 부안군수, 시설복숭아연구회 현장 간담회 개최

부안군 고승완·이제인 주무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장관상 수상

부안향교, 2025년 기로연 행사 개최

부안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부안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 어업용 면세유 지원금 신청 접수

부안군,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19개소 신규 지정

부안군,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개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돌봄, 전주향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통일예술제 열려

전북 불교 청년들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