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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85억 확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1일 12시08분

김제시가 내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황산면 의곡지구가 선정돼 총 4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와 제방 유실 등으로 주민 안전이 위협받아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권 단위로 하천, 배수, 도로, 주택가를 종합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의곡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와 재산 피해 우려가 컸던 곳이다.

이번 정비로 하천과 배수로, 저류지 정비, 침수 취약지 개선 등이 추진된다.

정성주 시장은 “485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는 큰 성과”라며 “상습 침수로 고통받아온 의곡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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