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과 교류 확대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9일 15시35분

무주군이 국제 우호협력도시 다낭시 껌레동의 초청을 받아 황인홍 군수 등 대표단 일행 10여 명이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를 찾았다.

18일 공식 환담 자리에는 응우엔 호아이 껌레동 당 위원회 서기, 응우엔 하이 즈엉 인민위원장, 황인홍 군수, 대표단은 지난 6월 24일 체결한 국제 우호협력 협약의 실질적 이행과 향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농업, 문화·관광, 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홍 군수는“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의 교통·경제·관광 중심지로서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며 껌레동 또한 주거와 교통의 요지로 성장 중”이라며“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 농업, 관광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군)과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 및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보, 축제·관광자원 상호 교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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