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9일 15시32분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로비에서 20일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전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무주군 대표 특산물과 관광상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 무주군에 대한 관심과 기부자들의 동참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현장에서 기부제 안내문과 혜택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로사과, 샤인머스켓, 100% 천연 벌꿀, 사과즙, 천마, 호두, 도라지정과 등 대표 특산품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샤인머스켓, 사과즙, 천마라이스칩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즉석에서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무주 머루와인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자치행정과 배점옥 고향사랑팀장은“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된 답례품을 통해 무주의 자연과 문화,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답례품이 단순한 상품을 넘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72개로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권, 산골영화제 입장권,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서핑 체험권 등 다양하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등 관광형 답례품으로 총 1,675만 원, 산골영화제 입장권 등으로 1,234만 원을 기부 받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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