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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영자총협회, ‘인턴형 미래내일 일경험’으로 지역 청년 취업 촉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8일 13시29분

전북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인턴형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앞장서 운영하며 전북지역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에 나섰다.

일 경험이 부족한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 현장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해 볼 기회를 제공, 직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서다.

협회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새전북신문, 롯데몰 군산점 등 도내 17여 개 강소기업을 참여기관으로 확보했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마친 뒤 9월 22일부터 12주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기르게 된다.

사전직무교육을 마치고 인턴십을 진행하는 청년에게는 4주 기준 140만 원의 지원금이, 기업에는 1인당 20만 원의 지원금과 15만 원의 멘토 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전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 간 매칭 강화로 지역 일자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턴형 일경험 참여기업과 참여 청년은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경영자총협회 사업지원팀(063-902-2988)으로 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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