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연특별시 무주 숲속으로 영화소풍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5일 11시35분

영화와 산림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숲속으로 영화소풍’이 19일부터 21일까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산림청과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숲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의 야외영화‘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과‘윙’2편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 신나는 숲속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산림문화 체험은 그물망 놀이터, 해먹, 열매 액자, 친환경 가방, 도마 만들기, 걱정 인형 열쇠고리, 천연 해충 기피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산림 문학 100선(산림청이 선정한 숲, 나무, 산, 들, 꽃, 풀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100권), 달리는 책 놀이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책, 듣는 책 등),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체험이 마련된다.

19일 숲속 공연은‘뮤즈그레인’과‘자연의 소리로 노래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다.

20일은 로로의 소리에 소리를 얹다, 함서율의 더 헤프닝쇼 마이드림(My Dream)이 펼쳐진다.

태권문화과 임정희 문화정책팀장은“자연특별시 무주가 보고 , 듣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영화소풍을 준비했다”며“향로산 자연휴양림이 주는 건강한 안도와 영화, 공연, 체험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으로 영화소풍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문의는 무주산골문화재단(245-6400)로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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