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9월 08일 13시15분

고창경찰서(총경 한도연) 모양지구대는 지난 5일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마트와 인력사무소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방문해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음주 소란 행위 단속 및 계도, 암표 매매, 무전취식, 주취 폭력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며 주민과 외국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창경찰은 단순 위법을 넘어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사기, 명예훼손, 협박죄 등 관련 법률을 적극 검토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황문주 모양지구대장은 “주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이어가겠다”며“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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