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15회 202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힘찬 출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9월 08일 08시18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행사 홍보를 위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한 서포터즈는 주로 20대, 30대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공식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전시 사전 홍보는 물론 개막 이후 현장 취재, 영상제작, 실시간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비엔날레 소개 ▲서포터즈의 역할 ▲온라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홍보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약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7월 2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서예를 사랑하고 행사를 SNS로 함께 널리 알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서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누구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람, 행사 기간 전주에 방문이 가능한 사람이 그 대상이었다. 이들은 행사 현장 취재 및 카드뉴스 제작, 공식 미션 수행(챌린지 영상 제작), SNS 홍보 활동 등을 한다.

활동 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며, 활동기준 충족 시 수료증을 발급하고 소정의 활동비을 지급한다. 또, 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하고 상금을 주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품을 증정한다.

조직위원회측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서포터즈 운영은 서예를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서 대중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면서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국민과 해외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문화행사의 하나로 시작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을 비롯,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종근 기자의 최근기사

제15회 202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힘찬 출발

아주 특별한 도마 전시회

사진가들 각자의 개성과 시선 압권

희망 없는 희망

제15회 202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힘찬 출발

참외 모양의 도자기는 어디에 썼을까

금영회, ‘수류금산’개최

청목미술관, 제5회 기후위기 그림 공모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간절한 마음 노래

전북역사문화교육원,'전남·전북 지역 균형 잡힌 후백제사 이해' 개강

'8명이 미술 가족입니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

JTV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김재천 부의장, 보육·장애인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