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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95.1%… “공약 추진 이상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07일 12시18분

김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이 95.1%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4일 ‘2025년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어 62개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살폈다.

공약이행평가단 12명은 완료된 12개 사업을 포함하여 59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연되고 있는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보완을 주문했다.

정책 환경과 재정 여건 변화로 조정된 공약사업은 △지능형 첨단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 △만경강변 생태습지 국가사업 반영 △지평선축제 테마거리 조성 등 9개다. 조정 결과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약사업 추진 과정의 지속적인 공유와 협업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김제 발전의 밑그림”이라며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평가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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