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응원”

청년 자존감 회복...사회참여 촉진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0일 08시37분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와 전주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는 8일 전주시그니처호텔 1층 아트홀에서 ‘전주시 청년성장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관련,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과 의욕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재능기부 참여 사업(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정책 부스(청년 정책 안내 및 홍보) △청년 노래 대결 △화합 프로그램(다트, 푸쉬업, 스쿼트 대결 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층이 겪고 있는 고용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신 등 부정적인 심리를 함께 치유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전주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구직 의욕 고취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오는 10월까지 총 600여 명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전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의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의 성장과 화합, 소통으로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도전하고 발전하는 꿈꾸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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