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 지사, 호우피해 복구현장 점검

주민들 위로하고 재발방지책 숙의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7월 22일 17시33분

김관영 도지사가 22일 호우 피해를 입은 고창군 대산면 한 수박 농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숙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하천 범람으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고창군 대산면 한 수박 농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피해복구 돕기에 나선 자율방재단과 전북경찰청 경찰 등도 만나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동행한 도와 군 관계자들에게 “모든 가용인력과 지원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와 경영안정에 필요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 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그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 할 것”을 강조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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