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7월 07일 15시11분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400만원을 받았다.

전북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내 시군의 세수규모에 따라 지방세 징수율 등 9개 지표를 종합해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세일제정리추진단(단장 부시장)을 성실하게 운영하고 지방세 징수기간 동안 읍면동과의 협업해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적극적인 부동산 공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고질적 체납액을 줄이는데 매진했다.

특히 장기체납으로 20여 년간 폐업 중이던 남원효산콘도를 매각하는 등의 결실을 거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납세자보호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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