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가족과 함께‘전주 한옥마을에 머물다’

여름방학 맞아 가족단위 연수...다양한 프로그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2일 15시12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름방학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우리家 한옥에 머물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일 연수원에 따르면 여름방학 특별연수는 기존에 단체 15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연수를 개인 참여형으로 운영하는 특별 기획 연수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특별연수는 1박 2일 연수(8월 1일~2일)와 2박 3일 연수(8월 8일~10일)로 진행되며, 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1박 2일 연수는 △활쏘기(국궁)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 △마당창극 ‘조선 셰프 한상궁’ 관람 △전통 공예 체험인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박 3일 연수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 제작 시연 과 부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 체험 등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www.dongheon.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임청진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한옥에 머물며,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가족과 함께‘전주 한옥마을에 머물다’

IB 프로그램 확산...1년만에 후보학교 21개교

[포커스]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신임 총재 취임

가족과 함께‘전주 한옥마을에 머물다’

전주시의회, 지방의회 체험교실 버스 제공

우범기 전주시장,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탄소 중립 완산마을’ 문 활짝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 도교육청 이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생활위생용품 지원

전북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의 날'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

호성전주병원 - 완주 스리랑카인회, 업무협약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