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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공업 생산·출하·재고 증가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4월 광공업 생산지수 110.2, 출하 110.8, 재고 155.5,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81.1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01일 14시16분

4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 재고는 증가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월 전북자치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110.2)은 전년동월대비 0.8%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1차 금속(21.5%), 기타 운송장비(178.9%), 음료(14.0%) 등은 증가했고, 전기·가스업(-10.9%), 화학제품(-4.2%), 의료정밀광학(-38.6%)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110.8)는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 운송장비(215.2%), 1차 금속(8.9%), 식료품(2.7%) 등은 증가했고, 기계장비(-11.0%), 전기·가스업(-6.7%), 의약품(-19.8%)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155.5)는 전년동월대비 13.5%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55.1%), 1차 금속(13.3%), 전기장비(88.3%) 등은 증가했고, 식료품(-16.6%), 화학제품(-4.6%), 비금속광물(-13.4%) 등은 감소했다.

4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1.1로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다. 주요 상품군별로 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17.4%)은 증가하고, 의복(-21.1%), 가전제품(-18.6%), 화장품(-18.0%) 등은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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