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서 보절파출소,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강화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5월 07일 15시20분

남원경찰서 보절파출소(소장 공풍용)는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절파출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많아지자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코팅해 각 마을 이장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다시확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시확인’ 홍보활동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중하고 주의 깊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로, △의심스러운 전화는 받지 말고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개인정보는 절대 외부에 노출하지 말아야 하며, △긴급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가까운 주변사람과 상의하거나 112 및 가까운 파출소에 신고해 도움을 받자는 것이다.

공풍용 보절파출소장은 “농사철을 맞아 농민들을 울리는 전화금융사기 및 농자재 사기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나서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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