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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4월 24일 14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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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부터 부안읍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농어촌버스터미널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준비 현장,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 반영 여부 및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경우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사업의 테마와 체험 요소, 상징성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으며 향후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제12회 부안마실축제의 주무대가 될 해뜰마루 현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의 운영 및 배관시설의 철저한 준비, 일시적 시설 아닌 영구적 시설 설치 고려, 보행교 안전성‧통행 동선 효율성 확보 등을 주문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예산이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현실성이 낮은 방향으로 추진되는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과 행정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군민의 삶과 직접 맞닿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은 오는 28일 위도·변산면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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