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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 배우 최현욱 선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23일 09시05분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넥스트 액터로 배우 최현욱을 선정했다.

넥스트 액터는 백은하 배우연구소와 협력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잠재력 높은 배우를 집중 조명하는 배우 특집 프로그램이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019년부터 배우 박정민, 고아성, 안재홍, 전여빈, 변요한, 고민시에 이르기까지 젊은 배우를 선정 관객들에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해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배우 최현욱은 2021년 SBS 드라마‘모범택시’,‘라켓소년단’을 통해 빌런부터 무공해 청춘 캐릭터까지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인 대열에 합류한 최현욱은 2022년 tvN 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유쾌한 남사친 문지웅을 시작으로 Wavve 오리지널‘약한영웅 Class 1’속 의리의 파이터 안수호, 2023년 U+tv 오리지널‘하이쿠키’에서 성적 최상위권의 천재소년 서호수를 연기하며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2023년 tvN 드라마‘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18세의 유쾌한 레트로 보이 이찬 역으로 변신해 청춘 배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배우 최현욱은 청춘 연기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D.P. 시즌2’를 통해 군대 내 억압과 고통을 겪고 있는 군인 신아휘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심하게 그려 냈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그놈은 흑염룡’에서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아 차가운 외면 속 인간적인 내면을 가진 미스터리 한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작품 속에서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10대 후반의 고등학생 역을 주로 맡아 대체 불가능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최현욱은 최근 몇 년간 전문가와 대중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신인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로써 가능성과 스타 배우로서 가능성을 동시에 가진 미래가 더 기대되는 국내 가장 중요한 넥스트 액터”라고 덧붙였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배우 최현욱의 연기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작품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및 스페셜 야외 토크, 사인회를 마련 한다.

특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최현욱의 무궁무진한 매력과 연기 세계를 조망하는 넥스트 액터 NEXT ACTOR 책자(백은하 배우연구소 발간)는 영화제 기간 중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6일∼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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