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함께해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 만들기”

오는 21일~25일 기후변화주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16일 16시03분

‘제55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행사가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비롯해, 시민 참여형 ‘전주 함께감탄 챌린지’가 준비됐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호남제일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 기업과 각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주 함께감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는 기후변화주간 매일 참여 가능하다.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전주함께감탄·#전주시민함께탄소줄이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전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QR)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또 이 기간 전주시청 로비에서는 폐 소형 가전제품과 폐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 행사와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새활용 상품 판매·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때 기부 받은 물품은 전주시새활용센터(다시봄)로 전달돼 자원 순환 과정을 거쳐 재탄생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물론, 모두가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메시지 전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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