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범기 “민생안정과 시민 안전에 힘써 달라”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06일 15시23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후 전주시 소속 공직자들에 “민생 회복 지원과 철저한 시민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는 민생안정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 위치에서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되는 사회·경제적 위기를 언급하며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탄핵 선고로 앞당겨진 대통령 선거기간 제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전 직원이 정치적 중립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탄핵 인용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만큼, 전주시도 시민의 가까이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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