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강태창 도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에 유치해야”

전북 남원 최적지, 최종 선정까지 최선 다할터

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4월 03일 16시53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기획행정위원회 군산1)이 3일 제417회 임시회에서 제2중앙경찰학교를 전북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공모에 전국 47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전북 남원시, 충남 아산시·예산군이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언급한 뒤 “전북 남원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전라·충청·경상을 있는 교통요충지이며, 해당 부지의 99%가 국유지로 후보지 중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건립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충청권에 경찰 교육·연수시설이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이남의 치안 인프라 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남원이 최종후보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태창 의원은 특히 “다른 후보지들과 비교해 전북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 최고의 후보지임을 자부한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 2중앙경찰학교 설립과 관련해 정부는 현재 3개 후보지에 대한 비용편익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며, 10월경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강영희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강태창 도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에 유치해야”

4·2재선거 호남서 패배한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위기감

먹사니즘 전북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눈뜨기도 버거운 현실, 소상공인 보호대책 마련하라”

김관영 지사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눈물

28년만에 개정 성공, 전북 정치권 협치 최대 성과

강태창 도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에 유치해야”

헌법재판소 오늘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선고

전북도, 봄철 대형산불 대응 온힘

전북도의회 소나무재선충병 사회재난 지정 촉구 건의안 의결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공모 선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파면 선고에 눈물 흘리는 시민들

윤석열 파면 선고로 축제 분위기

파면 선고에 환호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