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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고용·일자리 개선으로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0일 15시48분

김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2025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으로 지난해에 이어진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도약장려금과 일자리 채움 지원금이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35~58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0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대해 월 60만 원씩 9개월간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가 3개월, 6개월, 9개월 근속 시 각각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다.

특히 이 지원 사업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근로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기업체와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근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www.camtic.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활성화와 근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포함한 전북 자동차업종의 원·하청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고용 활성화는 물론 근로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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