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경제]전북농협, 2025년 고추전북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품질 고추 생산 및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농업소득 향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12일 17시02분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1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고추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으로 구성된 고추전북협의회(회장 김기육·선운산농협 조합장)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북 고추 판매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계약재배 사업물량을 확대하고 『고추 채소가격안정제』와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추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자고 다짐하였다.

수급 불안정시에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수매비축, 출하 조절 등 단계별 수급안정대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가 고령화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건고추 재배면적이줄고 있지만, 고품질 고추생산 및 판매확대를 통해 농업소득 3천만원달성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김기육 회장(선운산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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