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11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 거래대금 증가

KOSPI는 14.77%(1조1,908억원) 증가
KOSDAQ은 12.26%(5,458억원) 증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3년 12월 07일 15시54분

11월 도내 투자자(코스피·코스닥) 매수, 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3년 11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 35.92%(4,122억원) 증가했고, 매도거래대금 42.06%(4,749억원) 늘었다.

코스피 매수거래대금 31.88%(1,782억원) 증가했고, 매도거래대금 42.08%(2,306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매수거래대금 39.76%(2,339억원) 늘었고, 매도거래대금 42.06%(2,443억원) 늘었다.

11월 거래비중을 보면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은 0.38%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증가,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39%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거래종목을 보면 KOSPI에서는 에코프로머티, 두산로보틱스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시가총액 변동을 보면 전월 대비 시총 13.87%(1조7,366억원) 증가했다. KOSPI는 14.77%(1조1,908억원) 증가하고, KOSDAQ은 12.26%(5,458억원) 늘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 증감액 주요 종목을 보면 코스피는 두산퓨얼셀(5,154억원, 47.9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997억원, 16.88%) 등은 증가한 반면 미원에스씨(-180억원, -2.56%), SH에너지화학(-74억원, -8.98%)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코웰패션(3,044억원, 46.87%), 성일하이텍(1,129억원, 9.93%) 등은 증가했고, 코센(-470억원, -35.01%), 이원컴포텍(-49억원, -5.28%) 등은 감소했다.

한편, KOSPI는 월초 美FOMC 기준금리 동결에 상승 출발 후 당국의 공매도 금지조치 발표로 2차전지주 중심으로 급등(2,502.37p, 11/6).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으나, 美CPI 둔화,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2,514.96p, 11/23). 월말 긴축 종료 기대감에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되는 중 기관 및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2,535.29포인트로 마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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