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원봉사자대회, 200여명 표창
김선교, 변준석 등 자원봉사왕 영예

기사 작성: 정성학 - 2023년 12월 03일 16시14분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도와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도청 대강당에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2023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갖고 이 같은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도 다졌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린 유공자 200여 명을 표창하기도 했다. 올해의 자원봉사왕은 4명(단체)이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수상자는 △개인부문= 김선교(익산시) △단체부문=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가족부문= 변준석씨 가족(남원시).

개인부문 수상자인 김선교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기뻐했다.

한편,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전북에서 개최된 국제대회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으로 행사를 마칠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 아름다운 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지역사회발전과 번영을 위한 봉사자들의 노고와 값진 땀방울에 감사드리며, 60만 봉사자분들과 함께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희망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헌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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