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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도시센터, 대야 5일장 기록 첫 걸음

기사 작성: 백용규 - 2023년 02월 27일 15시34분

군산문화도시센터는 26일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 우리동네 아카이브 일환으로 대야 5일장 일상문화 기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일상 기록은 일상 문화의 가치를 발견·공유를 위한 문화도시 아카이빙 사업으로 대야면 동네문화지기를 비롯한 영상 아카이빙 강지이 감독 등의 참여로 동네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 사업은 군산대학교 교수인 박성신센터장을 주축으로 지난해 옥산면과 신흥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군산예비문화도시사업의 시범사업지인 대야면과 미성동에서 김필기·김호상 사진작가와 강지이·이현빈 영상 감독의 참여로 진행된다.

또한, 기록된 사진과 영상은 하반기 문화 공유의 장 등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예정으로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한 최종 완성된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진행 예정에 있다.

이밖에도 27문화스테이 사업을 통해 대야면 내 시장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장터미술관’과 기존 군산시 사업으로 꾸려진 공간에서 지난해 참여했던 시민과 전문가들의 활동과 올해의 활동 등 시민과 나누는 ‘문화공유토크-장날의 오후’도 진행 예정으로 또다른 가치발견에 따른 대야면의 공간과 시민들과의 합작 발굴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https://www.kunsan.ac.kr/gunsanccc와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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