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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개관식

기사 작성: 백용규 - 2023년 01월 11일 13시29분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는 10일, 전라북도 산업특성을 고려한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인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자동차과 개관식을 갖고 맞춤형 인재양성에 초석을 다졌다.

이 신설학과는 전라북도 주력 산업인 스마트팜 산업과 전기자동차와 김제시 특장차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초 1개 학과당 시설비 10억, 장비비 20억 총 60억 원의 학과신설 구축 예산을 배정받았다.

신설된 학과는 2년제 학위과정 25명, 하이테크과정 10개월과정 20명 정원으로 개설되어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특히, 개방형 실습장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R&D 역량 향상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시의장은 "지역 산업과의 Win-Win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조재희 이사장은 "전라북도 대표 직업훈련 공공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설된 농생명바이오시스템, 스마트전기자동차 학과는 2년제학위과정과 대졸미취업자 국비지원 하이테크과정을 모집중으로 2023학년도 3월부터 교육훈련에 들어간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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